한가지 부족한 것 (마가복음 17:21)
다른 것들은 다 있는데 한 가지가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 한 가지가 부족하더라도, 다른 많은 여러가지가 있으므로 별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분입니다. 그런데, 어떤 “한가지”는 그것이 없으면 다른 모든 것이 있어도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되는 그런 정말 중요한 “한가지”가 있습니다.
이 “한가지”가 예수님께서 말하는 소금의 짠맛과 같은 것입니다. 모양, 크기, 색깔 등등 소금이 가져야 할 다른 모든 것들을 가지고 있더라도, 짠맛이 없으면 소금이 아닙니다. 짠맛은, 따라서, 소금을 소금이게 하고, 소금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생명과 같은 것입니다.
마가복음 10장 17절 이하에 나오는 사람에게도 “한가지”가 부족했습니다 (21절). 그는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재물도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재물뿐 아니라 신앙심도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율법의 모든 계명을 다 지켜 행한 사람이었을 뿐 아니라 (19-20절), 그렇게 율법을 열심히 지키면서도, 여전히 영생을 찾기 위해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영생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묻기에 이르렀을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17절). 그러나 그에게도 “한가지”가 부족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부족한 “한가지”를 채우기 위해서는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고 하십니다 (21절).
과연 예수님께서 이로써 말씀하신 그 “한가지”는 무엇일까요? 혹시 우리에게도 그 “한가지”가 없어서 다른 것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인생에 많은 문제들이 생긴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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