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4장 11절 이하에서는 세가지 교만의 예들을 줍니다. 오늘은 그 중에도 교만의 최고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부를 자신의 소망으로 삼고 그것이 마치 자기를 구원해 줄 것처럼 부를 쌓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의로운 자들은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의 구원을 믿기에 부한 악한 자들의 핍박을 죽기까지 참고 견디고 저항하지 않습니다. 부한 자들의 손에 돌아가신 예수님의 모습이 바로 그렇습니다. 이렇듯, 악한 자들의 핍박을 하나님의 구원을 믿고 죽기까지 참고 견디고 받아들이는 가난한 사람들의 태도가 바로 겸손의 극치입니다. 교만의 극치와 견손의 극치는 어디서 소망과 구원을 찾느냐에 따라서 나누어집니다. 전자는 이세상의 부에서 그리고 후자는 하나님께서 그것을 찾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것을 강변합니다.
설교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