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설교

하나님을 간보지 말라

by 장민구 posted Nov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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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믿지도 않고, 가까이 하지도 않으면서, 계속해서 그 사람을 떠보기도 하고 살피는 것을 속된 말로 간본다고 합니다. 서로 믿는 것이 힘들어진 요즘 세상에서 흔한 일입니다. 그러니 잠깐 그러는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내 쪽에서 마음을 열고 진심을 보여주는데도 여전히 의심과 경계의 눈빛으로 계속 간을 본다면 여간 기분 나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진심을 보여준 그 사람과 가까워질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그러다가 좋은 사람과 좋은 인연을 맺을 기회를 놓치기도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는 이것을 더욱 더 조심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복을 바란다면, 군인이 그 사령관의 권위를 인정하고 무조건 복종하듯이, 하나님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무조건 충성해야 합니다. 계속 간을 보다가는 영영 기회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 설교를 통해서 아래 질문들에 대한 답을 이해하시고 마음 속에 깊이 새기시기를 바랍니다.

  1. 기드온의 300 용사의 특징은 무엇이었는가?
  2. 하나님을 간본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3. 오늘 말씀에 따르면 믿음의 증거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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